[데일리시큐]드론·국방 AI 기술 한자리에...무인이동체 민군협력 엑스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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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9-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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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과 대드론(C-UAS), 국방 AI, 자율시스템 등 미래 안보와 첨단산업을 이끄는 민군겸용 기술을 선보인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UWC X CIMEX 2026)'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첨단민군산업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코엑스 B홀에서 88개사 187부스 규모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만322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전시장에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실물 플랫폼부터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기술이 출품됐다. 국방 AI와 C-UAS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감시·정찰, 특화 통신 및 센서, 자율운항 기술 등이 공개됐다.
무인이동체원천기술개발사업단은 탐지·인식, 통신, 자율지능, 동력원, HMI, 시스템 통합 등 6대 원천기술을 선보였다. 드론과 육상로봇이 협력해 재난 현장을 탐색하는 화재 현장 실내수색 무인이동체 시스템도 소개됐다.
참가 기업들의 기술 시연도 이어졌다. 카네비모빌리티는 3D ToF LiDAR 센서와 V2X 산업용 통신 모듈(KM-2010)을 선보였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MPD, KCD-40,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을 공개했다. 팔란티어 협력 AI 지휘통제 시스템을 적용해 탐지부터 교전까지의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VLA 기반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을 통해 완전자율화 임무 수행 체계 구축 목표를 밝혔다. 한국카본 계열사 KAT는 유선드론을 선보였고, 스테이블리는 GPS가 없는 실내에서도 자율비행이 가능한 드론 기술을 공개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K-드론 글로벌 특별관'을 운영했다. 시소디앤유, 인스페이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프리뉴, 볼로랜드, 남양넥스모, 아쎄따, 더피치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봇 '크랩스터'를 선보이며 수중 탐사 및 작업 임무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 행사 기간 진행된 해외 국방무관 전시투어에서는 각국 관계자들이 국내 기업의 기술을 살피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전문 세미나와 포럼에서는 C-UAS 기술의 탐지·식별·무력화 체계가 다뤄졌다. 다목적 탠덤형 무인익기 기술개발 성과 발표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무인헬기 개발 과제 성과가 공유됐다. JDI–KRAUV 국방혁신 파트너십 포럼과 제10회 세계무인기 포럼에서는 글로벌 무인기 산업 정책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이 논의됐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최명진 이사장은 “국내 무인이동체 기술이 실증과 사업화를 거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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